파스쿠찌와 함께하는 행복한 바리스타 아카데미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멋진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친구들이 정말 많습니다. 그 열정은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! 파스쿠찌 행복한 바리스타 아카데미는 이 친구들이 좀 더 멋진 바리스타가 될 수 있도록 파스쿠찌의 기술, 커피 제조 실습 등을 하는 활동입니다. 이번 아카데미는 신청이 정말 많아 경쟁이 치열했다고 합니다. 그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진행되었던 행복한 바리스타 아카데미 그 현장 속으로 가볼까요?

# 오늘도 파이팅! 언제나 큰 박수와 웃음으로 교육생들을 맞이해주시는 강사님의 환영 아래 아카데미가 시작되었습니다.
이론 교육을 마치고 모카포트를 이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교육을 받았는데요.
제조 시 원두와 물의 양, 자세 등을 개별적으로 코치 받아봅니다.
이렇게 강사님 옆에서 교육을 받은 적은 처음이라며,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는 말에 강사님의 입가에 미소가..^^

# 음~, 맛있다! 직접 정성스럽게 만들어 먹는 건 언제나 맛있죠~?
직접 원두를 갈아서 추출한 에스프레소의 맛을 보고 난 후 교육생들의 첫마디는 “음~ 맛있다” 였습니다.
지금까지 먹어본 에스프레소 중에 가장 맛있다는 교육생이 있네요. 정말이죠^^?
교육 중 어떤 교육이 제일 하고 싶었는지 물어봤습니다. 교육생들은 하나같이 빨리 라떼아트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고 하네요.
언제나 라떼아트 시간은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.

# 기다리던 라떼아트 시간 가장 기다리던 시간인 만큼 라떼아트 교육이 시작되니 교육생들의 눈이 다시 초롱초롱해졌습니다.
교육생 한 명, 한 명씩 전문 바리스타 강사님이 교육을 해준다죠? 더군다나 체험형이 아닌… 원하는 모양이 나올 때까지 최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게 ‘파스쿠찌 바리스타 아카데미’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.
하트를 만들고자 집중력 최고조!! 거듭되는 실패, 하지만 어려운걸 우리 교육생들이 해냅니다.
차례로 본인이 만든 하트를 보고 환호를~! 오늘은 고급 기술인 장미 모양에 도전한 교육생도 있다고 합니다^^

이렇게 오늘의 아카데미가 끝이 났습니다. 낯을 많이 가려 막상 교육받으러 오는걸 고민했다는 교육생 친구가 있었습니다만
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신감이 많이 올라간 것 같다며,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합니다.
언제나 파스쿠찌에서는 커피의 대한 열정을 가진 장애인 바리스타 친구들을 응원할 것입니다.


[함께한 파스쿠찌 직원들] 김송이, 진연주, 김정우, 이진영, 박다솔, 이유나, 강서원, 주윤선, 이은호 바리스타